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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표 기초 · 읽는 시간 5

상대강도 — 시장보다 센 주도주 찾기

‘많이 눌린 종목’을 찾는 지표(RSI)가 있다면, 반대로 ‘시장보다 잘 나가는 종목’을 찾는 지표도 있어요. 그게 상대강도예요.

상대강도가 뭐예요

상대강도는 종목의 최근 수익률을 시장 지수(코스피·코스닥·S&P500 등)의 수익률과 비교한 거예요. 예컨대 최근 6개월간 코스피가 5% 올랐는데 어떤 종목이 25% 올랐다면, 이 종목은 시장을 20%p 앞선 셈이죠. 이렇게 시장을 이기는 종목을 주도주라고 불러요.

보통 최근 6개월 흐름을 봐요. 단, 가장 최근 1개월은 빼고 계산하는 경우가 많아요 — 너무 최근의 단기 반전 노이즈를 걸러내려고요.

왜 강한 종목을 보나요 (모멘텀)

직관과 다르지만, 시장에는 “강한 종목이 한동안 더 강한” 경향(모멘텀)이 있어요. 돈과 관심이 이미 그 종목에 몰려 있으니까요. 과거 데이터로 봐도 상대강도는 비교적 힘이 센 신호에 속해요. 그래서 맑은 주식도 상대강도가 좋은 종목에 가점을 줘요.

단, 여기가 함정이에요 (정직한 한계)

  • ·강세장에 강하고 약세장에 약해요. 시장이 좋을 땐 주도주가 계속 달리지만, 분위기가 꺾이면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이 가장 크게 빠지기도 해요.
  • ·‘이미 오른 종목’이 잡혀요. 상대강도가 높다는 건 이미 많이 올랐다는 뜻이라, 추격매수 위험과 붙어 다녀요. 여기에 과열(RSI 70↑)까지 겹치면 특히 조심.
  • ·급반전에 약해요. 주도주가 갑자기 고점을 찍고 꺾이면, 후행 지표인 상대강도는 한 박자 늦게 반응해요.

그래서 상대강도는 ‘과열 경고(RSI)·추격 가드’와 짝지어 써야 해요. 맑은 주식이 고점 근접 + 과열이면 오히려 감점을 주는 이유예요 — 주도주를 좋아하되, 꼭대기에서 따라붙는 건 막으려고요.

정리

  • ·상대강도 = 종목 수익률 − 시장 지수 수익률(보통 6개월). 플러스면 주도주.
  • ·“강한 게 더 강한” 모멘텀 → 비교적 힘 센 신호.
  • ·약세장·급반전·고점 추격에 약함 → 과열·추격 가드와 함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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